■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17일 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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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먼저 볼 신문은 조선일보인데요.
라는 제목이 눈에 뜰어옵니다. 조직폭력배에 대한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폭 명단을 별도로 관리하고있는데 올해 여기에 5천 5백여 명이 포함돼서최근 10년 내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40% 가까이가 30대 이하인이른바 'MZ조폭'인데요.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MZ조폭이 대거 유입되면서관여된 범죄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흥업소나 불법 오락실을 통해 수입을 관리했다면 이제는 기업 인수 합병이나 금융 투자업, 주가 조작, 사이버 도박 등'돈이 되는 건 무엇이든 한다'는 식으로기조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과거에는 마약에 손대면 조직이 와해된다며 거리를 두곤 했는데이제는 마약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는 걸로 전해집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과거와 달리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시로 이합집산하는 상황이라 추적하기 힘든 실정이라 말했는데요. 달라진 조직폭력배의 모습처럼경찰의 추적, 관리 시스템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가계대출에 대한 내용을다루고 있는 한겨레 기사 보겠습니다.
라는 제목인데요.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다중채무자'가 올 6월 말 기준448만 명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전체 가계대출자 중에 22% 정도가 이렇게 '다중채무'로 나타났는데요. 1인당 평균 대출액을 따져봤더니 1억 2,785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한편 소득 하위 30% 미만이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채무자를 취약 차주라고 부르는데연소득 중 70% 이상을 빚 갚는 데 사용하는 취약 차주가 4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는 부채 상환 능력이 한계에 이르며 연체를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은 취약차주의 연체율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다면서부정적 소득 충격이 발생할 경우 가계대출부실화 위험이 커지고, 민간소비 여력이크게 위축될 걸로 우려된다고 경고했습...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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